3줄 요약
1. 그동안 독일은 중국과 거래가 많았던 독일의 무역 지형도가 변화하는 것으로 보인다.
2. 독일과 미국간의 거래량이 늘면서, 중국이 2위로 밀렸다고 한다.
3. 탈중국이 가속화되는데, 반대로 이야기하면 탈세계화의 구도이기도 하다.
원문 : https://www.cnbc.com/2024/05/10/the-us-is-now-germanys-biggest-trading-partner-ahead-of-china.html
https://www.cnbc.com/2024/05/10/the-us-is-now-germanys-biggest-trading-partner-ahead-of-china.html
www.cnbc.com
미국은 이제 독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가 되었습니다. 중국을 대신해 말이죠.
- 수년간 중국이 독일의 주요 무역 파트너였던 이후, 미국은 해가 갈수록 조용히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독일과 미국 간의 수출입을 합친 금액은 총 630억 유로(680억 달러)에 달한 반면, 중국과의 무역은 600억 유로에 바로 밑돌았습니다.
- 독일은 작년에 기업들에게 중국으로부터의 ”위험 제거”를 촉구하면서 중국 전략을 조정했습니다.

수년간 중국이 독일의 주요 무역 파트너였던 이후, 미국은 해가 갈수록 조용히 1위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2024년 1월부터 3월까지 독일 과 미국 간의 수출입을 합친 금액 은 총 630억 유로(680억 달러)에 달했습니다. 한편 CNBC 계산에 따르면 독일과 중국 간의 무역은 600억 유로에 바로 밑돌았습니다. 로이터는 목요일에 처음으로 이러한 변화를 보도했습니다.
ING 리서치의 거시 연구 글로벌 책임자인 카르스텐 브레스키(Carsten Brzeski)는 CNBC에 여러 가지 요인이 이러한 움직임에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습니다.
“이러한 변화는 여러 요인의 결과입니다. 미국의 강력한 성장으로 인해 독일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습니다. [...] 동시에, 중국과의 디커플링, 중국의 국내 수요 약화, 그리고 중국이 이전에 독일에서 수입한 제품(주로 자동차)을 생산할 수 있게 되면서 독일의 대중국 수출이 감소했습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중국은 수년 동안 독일의 가장 큰 무역 파트너였지만 최근 몇 년간 중국과 미국 간의 격차가 줄어들었습니다. 베렌버그 은행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홀거 슈미딩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미국은 오랫동안 중국보다 독일 수출에 있어서 더 큰 시장이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최근 몇 년 동안 독일 수출에서 미국이 차지하는 비중이 증가하고 있는 반면, 중국의 비중은 감소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슈미딩은 “중국 경제는 침체되고 있으며 독일 기업은 보조금을 받는 중국 기업과 더욱 치열한 경쟁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했다.
가장 큰 차이점은 이제 수입에 있어 미국도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는 점이라고 그는 지적했다.
독일은 지난해 기업들에게 중국으로부터의 ‘위험 제거’를 촉구하는 등 새로운 중국 전략을 추진해 왔다 . 중국 정부는 독일의 파트너로 남을 것이며 ”디커플링”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나 ”체계적인 경쟁”이 점점 더 둘 사이의 관계를 특징짓고 있습니다.
유럽연합(EU)과 중국도 서로의 무역 관행에 대한 조사를 시작하고 수입품에 관세를 부과 하겠다고 위협하면서 긴장이 고조됐다 .
지난달 독일 경제연구소 Ifo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 의존 한다고 답한 기업의 수가 2022년 2월 46%에서 2024년 2월 37%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중국산 투입에 의존하는 기업이 줄어든 것과 관련이 있습니다. 제조업체라고 보고서는 밝혔다.
Brzeski는 “미국이 독일의 최대 무역 파트너가 되었다는 사실은 무역 패턴의 변화와 중국으로부터의 점진적인 분리를 실제로 보여줍니다.”라고 말했습니다.
#본 글은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주식기사번역 X 기사스크랩' 카테고리의 다른 글
중국의 초 거대 부양책, 무려 189조 원..? (0) | 2024.05.14 |
---|---|
한국의 어마어마한 투자, 반도체의 봄은 오나..? (0) | 2024.05.13 |
현재 주식시장은 자사주 매입의 행진..? (0) | 2024.05.08 |
이스라엘의 가자지구, 민간인 대피 선포 (1) | 2024.05.06 |
블랙락의 비트코인 전망, 곧 국부펀드가 들어온다 (0) | 2024.0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