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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 증가 But 사망자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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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1. 세계적으로 코로나 확진자가 증가하는데 있어서 오미크론의 전파력이 한 몫 했다.

2. 하지만 아이러니하게 사망자는 감소하는 패턴을 보인다.

3. 치명률이 감소한 코로나의 효과와 백신의 효과가 동시에 작용한 디커플링으로 여겨진다. 

원문 : https://news.v.daum.net/v/20220105141202623

 

오미크론, 확진자 수 늘어도 사망자 감소..WHO "증상 가볍단 증거"

(시사저널=이은진 디지털팀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감염 증상이 이전에 나타난 변이들보다는 비교적 가볍다는 증거들이 많아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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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미크론, 확진자 수 늘어도 사망자 감소..WHO "증상 가볍단 증거"

4일(현지 시각) 미국 뉴욕에서 코로나 검사를 받는 시민 모습 ©연합뉴스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의 감염 증상이 이전에 나타난 변이들보다는 비교적 가볍다는 증거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밝혔다. 확진자 급증에도 불구하고 사망률은 상대적으로 낮아 확진과 사망 간 '디커플링(탈동조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고도 확인했다.

4일(현지 시각) 압디 마하무드 WHO 코로나19 돌발상황관리 지원팀의 상황 관리자는 이날 유엔 제네바 사무소에서 진행한 화상 언론 브리핑에서 이같이 밝혔다. 그는 "심각한 폐렴을 유발할 수 있는 다른 변이와 달리 오미크론 변이는 호흡기 상부를 감염시킨다는 연구들이 점점 더 많이 나오고 있다"며 "이는 좋은 소식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마하무드 WHO 관계자는 일부 지역의 경우 확진자 수는 역대 최다인데도 사망자 수는 상대적으로 적은 점을 강조했다. 그는 "우리가 지금 보고 있는 것은 확진자와 사망자 수 사이의 디커플링(탈동조화)"이라고 언급했다.

다만 그는 "아직 긴장을 쉽게 풀어서는 안 된다"며 신중론을 펴기도 했다. 오미크론 변이가 처음 보고된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진정세에 접어든 것은 젊은 인구가 상대적으로 많은 특성 탓일 수 있다는 것이다. 또 오미크론은 전파력이 높아 몇 주 안에 우세종이 될 가능성이 있는데, 백신 접종률이 낮은 국가에서는 의료체계에 부담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도 덧붙였다.

마하무드 WHO 관계자는 이어 오미크론용 백신의 필요성에 대한 질문에 "아직 답하기는 이르다"면서도 "해당 결정을 상업 분야에만 맡겨서는 안 되며 세계적인 협력이 필요하다"고 답했다. 그는 "문제는 백신이 아니라 취약 계층의 백신 접근성"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최근 미국을 포함한 서방국가들이 자가 격리 기간을 단축시키는 정책을 도입하는 것에 대해 "지역의 상황에 따라 맞게 결정해야 한다"며 "감염자가 너무 많다면 사회 기능이 작동할 수 있게 격리기간을 손 보는 것을 고려할 수 있다"고 답했다.

끝으로 마하무드 WHO 관계자는 최소 128개국에서 보고된 오미크론 변이의 영향을 줄이는 최선의 방법은 '백신의 공평 분배'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각국이 오는 7월까지 자국 인구의 70% 이상에게 백신을 접종하게 하자는 WHO의 목표를 달성하는 게 중요한 과제라고 덧붙였다. 

#본 글은 매수, 매도 추천이 아닙니다. 투자의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음을 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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